[영상] 불볕 더위 해운대해수욕장 '피서 절정' / YTN (Yes! Top News)

2017-11-14 4

[앵커]
한여름을 맞아 시원한 곳으로 휴가 떠나신 분들 많을 텐데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피서지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 바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죠.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차상은 기자!

피서객이 아주 많아 보이는데요.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요즘 불볕더위 때문에 지치신 분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무더위가 더 반가워 보입니다.

맨발로는 백사장에 서 있기 힘들 정도로 해수욕장 일대가 달아올랐지만,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드는 순간 더위가 싹 날아가 버립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서로 피해를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한데요.

해운대 여름경찰서 김상민 순경으로부터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서로 어떤 부분들을 조심해야 할까요?

[인터뷰]
물놀이를 하시면서 다른 사람의 신체에 접촉하시거나 동의 없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신체를 촬영함으로써 처벌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부분만 조심해 주시면 최고의 여행지 이곳 해운대에서 좋은 추억 가득 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실제로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까?

[인터뷰]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당하셔서 신고를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부분만 꼭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말씀 감사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에는 지난해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즐길 거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길이 150m짜리 워터 슬라이드입니다.

여기에 시원한 그늘에서 커피를 마시며 한가롭게 책도 읽을 수 있는 '바다 카페'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해수욕 외에도 이런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서인지 어제 하루 동안 60만 명이 해운대를 찾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곳에서 멀지 않은 광안리와 송정에 있는 해수욕장에도 해운대 못지않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 보면 자칫 안전에 소홀할 수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지만,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한 뒤에 바다에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또, 물놀이 중간에 잠시 나와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음료나 과일을 먹으면 탈진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안전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시민의식입니다.

이곳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여름 피서지들은 매년 많은 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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